서로의 마음을 보듬는 설날입니다.
정(情) 많이 나누시고, 복된 날들 열어가시길!
평산마을에는 큰만복재와 작은만복재가 있습니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마냥 푸르고 든든한 만복재, 넘어오는 크고 작은 복 모두를 그대들과 나눕니다. 맑고 투명한 날만 골라 모아둔 처마밑 풍경소리와 미루나무 까치 소리도 이 설날에 드리고 싶습니다.
나무가 모여 거대하고 아름다운 숲을 이루어가듯 평산책방 또한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걸음을 보태 책으로 변화하는 세상을 함께 열어가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자원봉사로 근무하는 책방지기님과 함께 힘과 마음을 한껏 모아주시는 여러분 덕분입니다.
책을 선물해 줘서 고맙다고 삐뚤빼뚤 써 보내온 손 편지를 읽을 때마다 먹먹한 힘이 나곤 합니다. 모두가 공평하고 해맑게 웃으며 꿈을 키워나가고 작은도서관과 동네책방 골목이 환해질 수 있도록 평산책방은 올 한 해도 열심히 달려나갈 것입니다.
넉넉한 정으로 복된 날들 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2025년 설날
재단법인 평산책방 이사장 안도현

서로의 마음을 보듬는 설날입니다.
정(情) 많이 나누시고, 복된 날들 열어가시길!
평산마을에는 큰만복재와 작은만복재가 있습니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마냥 푸르고 든든한 만복재, 넘어오는 크고 작은 복 모두를 그대들과 나눕니다. 맑고 투명한 날만 골라 모아둔 처마밑 풍경소리와 미루나무 까치 소리도 이 설날에 드리고 싶습니다.
나무가 모여 거대하고 아름다운 숲을 이루어가듯 평산책방 또한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걸음을 보태 책으로 변화하는 세상을 함께 열어가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자원봉사로 근무하는 책방지기님과 함께 힘과 마음을 한껏 모아주시는 여러분 덕분입니다.
책을 선물해 줘서 고맙다고 삐뚤빼뚤 써 보내온 손 편지를 읽을 때마다 먹먹한 힘이 나곤 합니다. 모두가 공평하고 해맑게 웃으며 꿈을 키워나가고 작은도서관과 동네책방 골목이 환해질 수 있도록 평산책방은 올 한 해도 열심히 달려나갈 것입니다.
넉넉한 정으로 복된 날들 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2025년 설날
재단법인 평산책방 이사장 안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