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별은 어떻게 생겨나고 왜 반복되는가
| 차별하지 않는다는 착각
| | 저자 : 홍성수 | 출판 : 어크로스 | | 추천일: 2026. 2. 11. | <추천글> 차별이란 무엇이며 왜 나쁜지, 차별이 어떻게 구조화하며 은폐되는지, 차별금지가 역차별이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주장이 맞는 말인지, 그리고 차별금지법이 왜 필요한지 두루 살펴보는 교과서 같은 책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혐오와 차별이 심각합니다.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시민의식이 성숙하면 혐오와 차별이 적어질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민주주의가 배출한 극우․극단적 세력의 득세가 혐오와 차별을 부추기는 일이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이주민 혐오와 차별도 참으로 부끄러운 수준입니다. 우리는 이주민 비율이 이미 인구의 5%를 넘는 다문화국가입니다. 농업과 어업은 물론 건설업, 조선업, 중소제조업까지 이주노동자 없이는 지탱이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저출산으로 인해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의존은 갈수록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과연 그들과 공존할 준비가 되어있을까요? 다원화된 세상에서 혐오와 차별을 계속 방임한다면 우리 사회는 필연적으로 심각한 갈등과 분열로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세계 많은 나라에 있는 차별방지법을 우리가 지금까지 입법하지 못한 것은 정치의 실패이며, 나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동성혼을 합법화하는 것이라는 일부 종교계 등의 뿌리 깊은 불신과 반대를 설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일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가 입법의 결단을 내려야합니다. 평등하게 공존하는 세상을 원한다면 꼭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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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이란 무엇이며 왜 나쁜지, 차별이 어떻게 구조화하며 은폐되는지, 차별금지가 역차별이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주장이 맞는 말인지, 그리고 차별금지법이 왜 필요한지 두루 살펴보는 교과서 같은 책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혐오와 차별이 심각합니다.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시민의식이 성숙하면 혐오와 차별이 적어질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민주주의가 배출한 극우․극단적 세력의 득세가 혐오와 차별을 부추기는 일이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이주민 혐오와 차별도 참으로 부끄러운 수준입니다. 우리는 이주민 비율이 이미 인구의 5%를 넘는 다문화국가입니다. 농업과 어업은 물론 건설업, 조선업, 중소제조업까지 이주노동자 없이는 지탱이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저출산으로 인해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의존은 갈수록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과연 그들과 공존할 준비가 되어있을까요?
다원화된 세상에서 혐오와 차별을 계속 방임한다면 우리 사회는 필연적으로 심각한 갈등과 분열로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세계 많은 나라에 있는 차별방지법을 우리가 지금까지 입법하지 못한 것은 정치의 실패이며, 나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동성혼을 합법화하는 것이라는 일부 종교계 등의 뿌리 깊은 불신과 반대를 설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일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가 입법의 결단을 내려야합니다. 평등하게 공존하는 세상을 원한다면 꼭 읽어볼만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