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월악산 산골 마을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
| 거기에서 만나
| 저자 : 혜원 | 출판 : 창비 | 추천일: 2025. 1. | <추천글> 월악산 산골 마을에서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지으며 작은 책방도 운영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혜원 작가의 그림책이다. 길 끝에 서 있는 커다란 나무를 경이로운 눈으로 보며 나무를 향해 걸어가는 아이. 나무 아래서 아이는 작은 꽃도 보고 고라니도 만나고 보석 같은 열매도 주워 담는다. 그리고 나무 아래서 아이는 친구를 만난다. 함께이기에 더 많은 것을 보게 되는 삶의 소중함도 배운다. ‘세상을 처음 발견한 어린아이 같은 경이로움’으로 인생을 살라는 가르침을 새삼 떠올리게 해주는 그림책. 작고 귀엽고 화사한 숲의 표현이 혹독함에 지친 맘을 따스하게 안아준다. 긴 겨울을 끝내고 어서 빨리 거기에서 만나고 싶다.
<출판사 서평> 함께 걸으면 보이는 아름다운 세상 자연을 그리는 혜원 작가 신작 『거기에서 만나』
인생을 ‘길’에 비유한 온 세대 그림책 『거기에서 만나』가 출간되었다.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동화, 논픽션, 그림책 등 다양한 어린이책에 친근하고 정감 어린 그림을 그려 온 혜원 작가가 선보이는 창작그림책이다. 『거기에서 만나』는 계절의 흐름에 따라 생동하는 자연을 담은 생태 그림책이자 든든한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우리 삶의 여정을 보여 주는 인생 그림책이다. 다양한 시점을 활용한 화면 전환으로 책장이 경쾌하게 넘어 가며, 아름다운 색감으로 눈이 환해진다. 수도권에 살던 작가가 월악산 산골 마을로 이주해 처음 걷던 시골길에서 느꼈던 감정과 텃밭을 가꾸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생생한 경험이 이 책의 씨앗이 되었다. 그리고 서점 ‘심심한책방’을 일구어 나가면서 “누군가가 간 길을 내가 가고 있다”고 느꼈던 내밀한 감정들이 모여 『거기에서 만나』가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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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산골 마을에서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지으며 작은 책방도 운영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혜원 작가의 그림책이다. 길 끝에 서 있는 커다란 나무를 경이로운 눈으로 보며 나무를 향해 걸어가는 아이. 나무 아래서 아이는 작은 꽃도 보고 고라니도 만나고 보석 같은 열매도 주워 담는다. 그리고 나무 아래서 아이는 친구를 만난다. 함께이기에 더 많은 것을 보게 되는 삶의 소중함도 배운다. ‘세상을 처음 발견한 어린아이 같은 경이로움’으로 인생을 살라는 가르침을 새삼 떠올리게 해주는 그림책. 작고 귀엽고 화사한 숲의 표현이 혹독함에 지친 맘을 따스하게 안아준다. 긴 겨울을 끝내고 어서 빨리 거기에서 만나고 싶다.
<출판사 서평>
함께 걸으면 보이는 아름다운 세상
자연을 그리는 혜원 작가 신작 『거기에서 만나』
인생을 ‘길’에 비유한 온 세대 그림책 『거기에서 만나』가 출간되었다.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동화, 논픽션, 그림책 등 다양한 어린이책에 친근하고 정감 어린 그림을 그려 온 혜원 작가가 선보이는 창작그림책이다. 『거기에서 만나』는 계절의 흐름에 따라 생동하는 자연을 담은 생태 그림책이자 든든한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우리 삶의 여정을 보여 주는 인생 그림책이다. 다양한 시점을 활용한 화면 전환으로 책장이 경쾌하게 넘어 가며, 아름다운 색감으로 눈이 환해진다.
수도권에 살던 작가가 월악산 산골 마을로 이주해 처음 걷던 시골길에서 느꼈던 감정과 텃밭을 가꾸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생생한 경험이 이 책의 씨앗이 되었다. 그리고 서점 ‘심심한책방’을 일구어 나가면서 “누군가가 간 길을 내가 가고 있다”고 느꼈던 내밀한 감정들이 모여 『거기에서 만나』가 완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