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과 함께 행복해지는
| 맨처음 식물공부
| 저자 : 안도현 | 출판 : 다산어린이 | 추천일: 2024. 4. | <추천글> 안도현 시인이 식물 이야기를 들려주는 다정한 할아버지로 돌아왔다. 소개 글에서 "귀여운 외손녀 슬라와 또래 친구들에게 나무와 꽃 이름을 하나씩 알려 주고 싶어 이 책을 쓰게 되었어요"라고 밝힌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녀에게 알려 주고 싶은 것이 왜 하필 식물일까. 시인의 눈에 식물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작고 연약한 것들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때"라고 한다. 작고 약하지만 소중한 존재들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그런 걸 알고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또 길가의 나무 이름, 풀 이름을 알고 그것들과 눈 마주치며 길을 걷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는 확실히 다른 감수성과 지성을 가질 것이다. 무엇보다 식물은 아름답고 지친 마음이 기대어 쉴 수 있는 편안함을 준다. "식물 친구가 많은 아이는 더 행복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지 않을까요?"라는 말에는 이런 모든 것들을 다 전해 주고 싶은 할아버지의 마음이 담겨 있다. 시인 안도현이 비단 외손녀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식물 이야기를 전해 주고 싶어 한 글자 한 글자 공들여 쓴 책이 바로 《맨처음 식물공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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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시인이 식물 이야기를 들려주는 다정한 할아버지로 돌아왔다. 소개 글에서 "귀여운 외손녀 슬라와 또래 친구들에게 나무와 꽃 이름을 하나씩 알려 주고 싶어 이 책을 쓰게 되었어요"라고 밝힌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녀에게 알려 주고 싶은 것이 왜 하필 식물일까. 시인의 눈에 식물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작고 연약한 것들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때"라고 한다. 작고 약하지만 소중한 존재들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그런 걸 알고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또 길가의 나무 이름, 풀 이름을 알고 그것들과 눈 마주치며 길을 걷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는 확실히 다른 감수성과 지성을 가질 것이다. 무엇보다 식물은 아름답고 지친 마음이 기대어 쉴 수 있는 편안함을 준다. "식물 친구가 많은 아이는 더 행복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지 않을까요?"라는 말에는 이런 모든 것들을 다 전해 주고 싶은 할아버지의 마음이 담겨 있다. 시인 안도현이 비단 외손녀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식물 이야기를 전해 주고 싶어 한 글자 한 글자 공들여 쓴 책이 바로 《맨처음 식물공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