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commendation

평산책방 추천책

평산책방에서 즐기는 도서

Book recommendation

평산책방 추천책

평산책방에서 즐기는 도서

생각의 요새 - 고명섭

사유의 미로를 통과하는 읽기의 모험 
생각의 요새 
저자 : 고명섭 출판 : 교양인 
추천일: 2023. 10.
<추천글>

철학은 고통과 비애의 산물이다. 헤어날 길 없는 삶의 낭떠러지에서 시대의 걸작들은 태어난다. 이 책은 절망의 최전선에서 시대를 정면으로 맞대면한 이들의 사상과 지혜를 조목조목 짚어주며 고통 속에서도 '살아 남으라'고 이야기해주는 듯한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다.


<출판사 서평>

“훌륭한 책은 독자의 뇌를 흔들어 깨운다. 뉴런에 충격을 가해 깜짝 놀라게 한다. 새로운 생각이 담긴 훌륭한 책은 독자를 사유의 새 길로 이끈다. 책을 읽다가 독자는 문득 자기가 낯선 길로 들어섰음을 깨닫게 된다. 훌륭한 책은 문장들을 외우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책을 통째로 외우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게 한다면 그 책은 틀림없이 훌륭한 책일 것이다. 결정적으로, 훌륭한 책은 독자의 대결의식을 불러일으킨다.”

《생각의 요새》는 우리를 사유의 새 길로 이끄는 책, 대결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책 101권으로 이루어진 사유의 성채다. 진리와 주체를 다시 불러낸 철학자 알랭 바디우의 《수학 예찬》, 20세기 언어철학의 거인 비트겐슈타인의 《전쟁 일기》, 텍스트의 무의식을 파헤치는 ‘해체의 철학자’ 자크 데리다의 《그라마톨로지》, 정치를 ‘적과 친구’로 나눈 법학자 카를 슈미트의 《정치적 낭만주의》, ‘이념 요새’를 쌓은 사회학자 니클라스 루만의 《사회적 체계들》, 근대 물리학의 혁명가 아이작 뉴턴의 《프린키피아》, 근대 형법의 초석이 된 체사레 베카리아의 《범죄와 형벌》을 비롯해 철학 · 종교 · 사상 · 과학 · 문학에 이르기까지 인류 정신에 길을 낸 저작들을 만난다.

 




K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