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문장들
| 백의 그림자
| | 저자 : 황정은 | 출판 : 창비 | | 추천일: 2023. 6. | 한국문학 대표작가의 첫걸음, 지금이 바로 이 소설을 읽어야 할 때
출간 직후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百의 그림자』는 2022년 KBS와 한국문학평론가 협회가 선정한 ‘우리 시대의 소설’ 리스트에도 선정되며 여전한 작품성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타워크레인 사고로 사망한 ‘유곤’의 아버지 에피소드는 최근 광주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를 비롯한 비극적인 사건사고를 상기시키며 여전히 도시에서 이어지는 죽음들을 돌이켜보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한다. 『百의 그림자』의 식지 않는 인기와 몰입도는 바로 어두운 곳을 향하는 따뜻한 시선과 사려 깊은 태도 때문일 것이다.
한편 황정은은 이 작품과 짝이 되는 새로운 소설을 2023년 출간할 것이라고 밝혀 커다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해문학상, 대산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등을 수상하며 이미 한국문학 대표작가의 반열에 든 황정은이 다시 쓰는 도시의 풍경은 어떤 모습일지. 그 스산하고도 따뜻한 풍경을 확인하기 위해, 『百의 그림자』를 다시 읽기 가장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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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대표작가의 첫걸음,
지금이 바로 이 소설을 읽어야 할 때
출간 직후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百의 그림자』는 2022년 KBS와 한국문학평론가 협회가 선정한 ‘우리 시대의 소설’ 리스트에도 선정되며 여전한 작품성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타워크레인 사고로 사망한 ‘유곤’의 아버지 에피소드는 최근 광주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를 비롯한 비극적인 사건사고를 상기시키며 여전히 도시에서 이어지는 죽음들을 돌이켜보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한다. 『百의 그림자』의 식지 않는 인기와 몰입도는 바로 어두운 곳을 향하는 따뜻한 시선과 사려 깊은 태도 때문일 것이다.
한편 황정은은 이 작품과 짝이 되는 새로운 소설을 2023년 출간할 것이라고 밝혀 커다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해문학상, 대산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등을 수상하며 이미 한국문학 대표작가의 반열에 든 황정은이 다시 쓰는 도시의 풍경은 어떤 모습일지. 그 스산하고도 따뜻한 풍경을 확인하기 위해, 『百의 그림자』를 다시 읽기 가장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