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야흐로 가녀장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 가녀장의 시대
| | 저자 : 이슬아 | 출판 : 이야기장수 | | 추천일: 2023. 6. | <일간 이슬아> 이슬아의 새로운 도전, ‘소설가 이슬아’의 눈부신 시작 용맹하고도 애틋한 딸이 경제권과 주권을 쥐고 자신과 가족과 세계의 운명을 바꾸어나가는 이야기
이것은 제가 아직 본 적 없는 모양의 가족드라마입니다. 돌봄과 살림을 공짜로 제공하던 엄마들의 시대를 지나, 사랑과 폭력을 구분하지 못하던 아빠들의 시대를 지나, 권위를 쥐어본 적 없는 딸들의 시대를 지나, 새 시대가 도래하기를 바랐습니다. 아비 부父의 자리에 계집 녀女를 적자 흥미로운 질서들이 생겨났습니다. 늠름한 아가씨와 아름다운 아저씨와 경이로운 아줌마가 서로에게 무엇을 배울지 궁금했습니다. 실수와 만회 속에서 좋은 팀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TV에서 보고 싶다고 생각하며 썼습니다. 작은 책 한 권이 가부장제의 대안이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저 무수한 저항 중 하나의 사례가 되면 좋겠습니다. 길고 뿌리깊은 역사의 흐름을 명랑하게 거스르는 인물들을 앞으로도 쓰고 싶습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관계 맺는 가족 이야기만큼이나 가족으로부터 훌훌 해방되는 이야기 또한 꿈꾸고 있습니다. 사랑과 권력과 노동과 평등과 일상에 대한 공부는 끝이 없을 듯합니다. _작가의 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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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이슬아> 이슬아의 새로운 도전, ‘소설가 이슬아’의 눈부신 시작
용맹하고도 애틋한 딸이 경제권과 주권을 쥐고
자신과 가족과 세계의 운명을 바꾸어나가는 이야기
이것은 제가 아직 본 적 없는 모양의 가족드라마입니다.
돌봄과 살림을 공짜로 제공하던 엄마들의 시대를 지나, 사랑과 폭력을 구분하지 못하던 아빠들의 시대를 지나, 권위를 쥐어본 적 없는 딸들의 시대를 지나, 새 시대가 도래하기를 바랐습니다. 아비 부父의 자리에 계집 녀女를 적자 흥미로운 질서들이 생겨났습니다. 늠름한 아가씨와 아름다운 아저씨와 경이로운 아줌마가 서로에게 무엇을 배울지 궁금했습니다. 실수와 만회 속에서 좋은 팀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TV에서 보고 싶다고 생각하며 썼습니다.
작은 책 한 권이 가부장제의 대안이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저 무수한 저항 중 하나의 사례가 되면 좋겠습니다. 길고 뿌리깊은 역사의 흐름을 명랑하게 거스르는 인물들을 앞으로도 쓰고 싶습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관계 맺는 가족 이야기만큼이나 가족으로부터 훌훌 해방되는 이야기 또한 꿈꾸고 있습니다. 사랑과 권력과 노동과 평등과 일상에 대한 공부는 끝이 없을 듯합니다.
_작가의 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