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
제목에서 오는 아이러니 불평등에 관한 통념에 도전하는 책입니다. 110개 데이터를 통해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상식들을 뒤집어 놓습니다. 주장이 새롭고 신선하고 흥미 있습니다. 진보진영의 경제정책 담론에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에도 깊이 공감합니다. 비판경제학이 주류의 경제학으로 발전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니까요. 우리 사회의 불평등에 관한 논의가 보다 깊어지고 활발해지기를 바라면서 책을 추천합니다.
<좋은 불평등>은 불평등에 관한 통념에 도전하는 책입니다. 주장이 새롭고 신선하고 흥미 있습니다. 진보진영의 경제정책 담론에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에도 깊이 공감합니다. 비판경제학이 주류의 경제학으로 발전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우리 사회의 불평등에 관한 논의가 보다 깊어지고 활발해지기를 바라면서 책을 추천합니다. 비판하자면, 한국사회의 불평등은 책이 다루는 것보다 훨씬 구조적이며 세습적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불평등의 바다에서 수면의 물결만 다루었을 뿐 수면 아래 저변까지 보지 못한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특히 불평등을 세습시키고 고착시키는 자산소득 등 자산의 요인을 전혀 다루지 않은 것은 분명한 한계라고 봅니다. 최저임금 대폭 인상은 단기간의 충격을 감수하면서 장기적인 효과를 도모한 정책이었는데, 예상 범위 안에 있었던 2018년 고용시장 충격을 들어 실패 또는 실수라고 단정한 것은 정책 평가로서는 매우 아쉽습니다. 언젠가 장기적인 통계자료를 가지고 긴 안목의 정책 평가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
제목에서 오는 아이러니
불평등에 관한 통념에 도전하는 책입니다. 110개 데이터를 통해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상식들을 뒤집어 놓습니다. 주장이 새롭고 신선하고 흥미 있습니다.
진보진영의 경제정책 담론에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에도 깊이 공감합니다. 비판경제학이 주류의 경제학으로 발전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니까요. 우리 사회의 불평등에 관한 논의가 보다 깊어지고 활발해지기를 바라면서 책을 추천합니다.
<좋은 불평등>은 불평등에 관한 통념에 도전하는 책입니다.
주장이 새롭고 신선하고 흥미 있습니다. 진보진영의 경제정책 담론에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에도 깊이 공감합니다. 비판경제학이 주류의 경제학으로 발전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우리 사회의 불평등에 관한 논의가 보다 깊어지고 활발해지기를 바라면서 책을 추천합니다.
비판하자면, 한국사회의 불평등은 책이 다루는 것보다 훨씬 구조적이며 세습적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불평등의 바다에서 수면의 물결만 다루었을 뿐 수면 아래 저변까지 보지 못한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특히 불평등을 세습시키고 고착시키는 자산소득 등 자산의 요인을 전혀 다루지 않은 것은 분명한 한계라고 봅니다. 최저임금 대폭 인상은 단기간의 충격을 감수하면서 장기적인 효과를 도모한 정책이었는데, 예상 범위 안에 있었던 2018년 고용시장 충격을 들어 실패 또는 실수라고 단정한 것은 정책 평가로서는 매우 아쉽습니다. 언젠가 장기적인 통계자료를 가지고 긴 안목의 정책 평가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