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
이상헌 박사는 한국인으로서는 드문 국제기구의 고위직, ILO 고용정책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노동경제학자입니다. 불평등을 심화시켜온 신자유주의 성장의 폐해를 비판하며, ILO가 대안으로 주장해온 소득주도성장의 전도사이기도 합니다. 신자유주의 성장의 한계에 직면하여 분배를 통해 성장의 활력을 찾으려는 소득주도성장은 한국뿐 아니라 독일의 최저임금 법제화와 미국 오바마 정부의 최저임금 정책 등 각국의 경제정책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같이 가면 길이 된다>>는 그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바라본 한국의 노동현실에 대해 쓴 책입니다. 현실을 직시하는 치열함 속에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함이 있습니다. 경제학도 정책도 그처럼 탄탄한 현실인식 위에 서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글을 참 잘 씁니다. 그의 글솜씨를 다른 책에서도 보았지만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함께 공유하고 싶은 책입니다.
|
이상헌 박사는 한국인으로서는 드문 국제기구의 고위직, ILO 고용정책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노동경제학자입니다.
불평등을 심화시켜온 신자유주의 성장의 폐해를 비판하며, ILO가 대안으로 주장해온 소득주도성장의 전도사이기도 합니다.
신자유주의 성장의 한계에 직면하여 분배를 통해 성장의 활력을 찾으려는 소득주도성장은
한국뿐 아니라 독일의 최저임금 법제화와 미국 오바마 정부의 최저임금 정책 등 각국의 경제정책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같이 가면 길이 된다>>는 그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바라본 한국의 노동현실에 대해 쓴 책입니다. 현실을 직시하는 치열함 속에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함이 있습니다.
경제학도 정책도 그처럼 탄탄한 현실인식 위에 서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글을 참 잘 씁니다. 그의 글솜씨를 다른 책에서도 보았지만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함께 공유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