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이 우리의 정체성과 사회를 바꾼다.”
이 책의 한 소제목입니다.
비전문가인 우리가 경제학에 관심을 가져야할 이유입니다.
경제학을 전문가에게만 맡겨두면 우리의 운명은
신자유주의와 같은 지배 이데올로기에 휘둘리게 됩니다.
1원 1표의 시장 논리 함정에 빠지지 않고
1인 1표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지키는
깨어있는 주권자가 되기 위해
건강한 경제학 상식이 필요합니다.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는 그가 일관되게 노력해온,
비전문가들을 위한 쉬운 경제학 책입니다.
음식 레시피와 식재료에 관한 이야기를
경제 이야기로 연결시켜
이해와 재미를 더해 주는 데 성공했습니다.
“잘 설계된 복지국가는 새로운 테크놀로지와
새로운 노동 관행에 대한 사람들의 저항을 줄여서
자본주의 경제를 더 역동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복지국가는 원래 자본주의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인공지능 시대의 인류의 미래를 위해
그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