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반려견 토리를 저 세상으로 떠나보냈습니다. 오랜 지병이었던 심장질환 때문에 두 달 전부터 좋아하는 새벽 산책을 함께 못다니고, 병원에 다니면서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다가 끝내 마지막 숨을 쉬었습니다. 12살이니 오래 산 편입니다. 또 다행히 우리 가족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한 모습으로 떠났습니다.
토리는 유기견이었다가 입양된 후 우리 가족에게 많은 사랑을 주었고,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언론으로부터 ‘퍼스트 독’이란 호칭을 받기도 했습니다. 토리는 화장해서 우리집 밭 옆 나무들 사이에 묻혔습니다. 토리가 평소 놀던 곳이고, 먼저 떠난 마루가 묻힌 옆자리입니다. 토리를 사랑하며 아껴준 많은 분들게 감사와 함께 대신 작별인사를 드립니다.
애교짱이었던...똘망똘망했던 우리 토리...
건강했던 아이가 아니었으니...오래 보살피셨어요...
토리야 안녕~~~
시골에 우리 이쁜 순돌이도 오늘내일 하는데...이제는 다리 힘도 많이 없고...
좋아서 이리뛰고 저리뛰지도 않고...그냥 꼬리만 살랑살랑...
또 북어 삶아줘야겠어요.. 개한테는 산삼이라니...
오늘 새벽 반려견 토리를 저 세상으로 떠나보냈습니다.
오랜 지병이었던 심장질환 때문에 두 달 전부터 좋아하는 새벽 산책을 함께 못다니고, 병원에 다니면서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다가 끝내 마지막 숨을 쉬었습니다.
12살이니 오래 산 편입니다. 또 다행히 우리 가족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한 모습으로 떠났습니다.
토리는 유기견이었다가 입양된 후 우리 가족에게 많은 사랑을 주었고,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언론으로부터 ‘퍼스트 독’이란 호칭을 받기도 했습니다.
토리는 화장해서 우리집 밭 옆 나무들 사이에 묻혔습니다. 토리가 평소 놀던 곳이고, 먼저 떠난 마루가 묻힌 옆자리입니다.
토리를 사랑하며 아껴준 많은 분들게 감사와 함께 대신 작별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