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월 2일, 연휴 끝난 다음 날.
여전히 12월 책모임 in 평산에서의 감격을 잊지 못해 훙분 상태인 제게....




(몇 번 올렸는데 또 또 올리죠? 🥹미안해요, 앞으로도 가끔 올릴 거예요)
⁉️모종의 쪽지가 날아옵니다.

또다시 업무를 팽개치고 더욱 더 흥분의 도가니에서 이정우 주간님(... 제가 모임 때 주임 님이라고 불러드려서 다시 한번 배꼽사과)께 답변 드리고 여차저차 통화 time!☎️
이 주간님께서는 평산 책친구 모임이니까 당연히 책방 부근에서 모이는 줄 아셨는데, [책과 함께] 와 마침 거리도 가까운 홍대부근에서 만나고 있다니 더욱 놀라워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책 보내드리는 대신 모임에 직접 책 전해드리거나 간단하게 인사 드리시겠다고!😆😆😆😆😆😆😆😆😆😆
저야 당연히 너무 좋아서 환호성 지르며, 또 묻지도 않으신 우리 책모임이 '1호'라는 거, 책방지기 님이 추천하실 때 상황 등등을 주접 부리고 여하튼 통화가 끝났습니다 😆😆😆😆😆😆😆😆😆😆
모임 친구님들도 다들 12월 책모임 후 감격에 생각지도 못한 책선물과 책 편집자분이 오신다는 것에 감격의 도가니! 🌋
여기서 또 단순하지만 또 엄청난 진리 증명🤓🦉
"책은 더디더라도 세상을 바꿔나갑니다 =
느리게 책 읽었을 뿐인데,
좋은 일들이 생겨납니다."
.... 감히 제 생각을 덧붙여보면 책만 읽지 않고 모임을 해야 더 더 더 재미있고 신나는 일들이 생겨납니다!
참고로 여러 이유로 책모임에서 실명, 나이, 기타 상세정보는 각자 공개하는 만큼만 알리고 사담을 자제 중입니다. 그런데 1월에는 정말 신나게 [책과 함께] 선물 이야기, 책방지기 님 생신 준비 이야기로 신나게 이야기가 넘쳐났던 것 같아요 💙
이윽고 시간이 흘러 흘러, 어느덧 책모임 직전....
저는 책방지기 님 말씀만 듣고, 그림이 반이고 나머지는 도록처럼 글 내용이 짧겠지라고 착각했다가 허겁지겁 책 읽고, 책방지기 님 생신 때 전해드릴 사진 엽서 주문하고, 모임날 준비물품 주문하고, 책방지기 님 선물 주문하고 등등 혼돈의 카오스에 헤매던 모임 전 날.
마침 이런 트윗이 출판사 계정에 올라왔길래 냉큼 내일 뵙겠다고 📨 보냈는데....


글쎄 "일정 때문에 산타클로스처럼 선물만 놓고 가시겠다'고 하시지 뭡니까. 어쩔 수 없이 아쉬움 전하고, 모임 친구님들께는 모임날 알려드려야겠다 했는데?
모임 당일 [책과 함께] 이정우 주간님과 2차 통화! ☎️ 제가 아쉬운 티를 팍팍 낸 효과가 있었는지 🤣 잠시 들르시는 것으로 일정을 바꾸셨다고! 두둥- 심지어 모임시간에 저보다 일찍 도착하셨지 뭡니까, 죄송하게도.


거기에 날은 춥고, [올드 코리아] 취지답게 한복이나 장신구 준비하자는 의견 모아져서 다들 짐은 한 짐이고, 한 분은 주섬주섬 갓을 쓰시고, 또 한 분은 한복 입으러가시고, 또 한 분은 의자 찾으러 가시고, 평소 차분하신 친구 님이 몸으로 전등 막 눌러끄시고.
평소 저는 산만하지만 모임은 차분한데 시끌벅적 정신 없는 모임 분위기가 저는 왜 이렇게 재미있는지!🤣🤣🤣
(넘나 제 취향이예요. 역시 새로운 시도는 계속 되어야합니다!)
반갑고 고마우신 이정우 주간님💙📚께서 책 만드는데 고충, 편집자의 말이 외부 책띠처럼 둘러지게 된 이유(천으로 제본된 표지여서 일반 인쇄가 어렵다네요)와 비밀, 그라고 2006년 첫 발간 때 과정과 역자님의 뒷 이야기까지 알찬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
그리고 선물로 주신 [구멍가게 이야기]와 관련해서 저한테 하셨던 이야기도 있고 해서 제가 또 무턱대고 한 번 제안해봅니다!
.... 아마 따뜻한 봄날에 이뤄질 수 있는
<작고 느린 책모임>×[책과 함께] ?
Coming Soon! 기대하셔도 좋습니다아 😆😆😆

이정우 주간님이 가시고 나서, 평소보다 할 게 많은지라 부랴부랴 시낭송 영상 찍고, 책방지기 님과 책방 다른 고마운 분께 드릴 엽서 쓰고, 이후에 알차게 책 이야기를 하고 평소보다 30분 늘린 2시간 30분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



확실한 건, 그간 읽은 책들 덕분에 <올드 코리아>를 역사적 시각으로도 볼 수 있고 민족주의적 시각으로도 볼 수 있지만 여성의 시각으로도 볼 수 있다는 게 다채롭고 재미있었어요.
당분간 우리 <작고 느린 책모임>은 선정 책 기조나 난이도에서 강약강약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2월의 책은 바로 <핵의 변곡점> 되겠습니다.

이렇게나 흥미진진, 즐겁고 신나는 책모임에서 추가 책친구들을 모십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 ⬇️ ⬇️ ⬇️ ⬇️ ⬇️ ⬇️ ⬇️ ⬇️
https://naver.me/G0lrjCBF
참, 그리고 저 퀸캣은 책모임 때 책방지기 님 생신선물을 다같이 만들고 쓰고 싶어서 한 주 당겨서 1월 모임을 했고, 저 퀸캣은 책방지기 님 생신선물도 직접 드리고 축하도 해드리려고 바로 다음날 책방을 갑니다. 과연?... 이것 역시,
Coming Soon!
...때는 1월 2일, 연휴 끝난 다음 날.
여전히 12월 책모임 in 평산에서의 감격을 잊지 못해 훙분 상태인 제게....
(몇 번 올렸는데 또 또 올리죠? 🥹미안해요,
앞으로도 가끔 올릴 거예요)⁉️모종의 쪽지가 날아옵니다.
또다시 업무를 팽개치고 더욱 더 흥분의 도가니에서 이정우 주간님(... 제가 모임 때 주임 님이라고 불러드려서 다시 한번 배꼽사과)께 답변 드리고 여차저차 통화 time!☎️
이 주간님께서는 평산 책친구 모임이니까 당연히 책방 부근에서 모이는 줄 아셨는데, [책과 함께] 와 마침 거리도 가까운 홍대부근에서 만나고 있다니 더욱 놀라워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책 보내드리는 대신 모임에 직접 책 전해드리거나 간단하게 인사 드리시겠다고!😆😆😆😆😆😆😆😆😆😆
저야 당연히 너무 좋아서 환호성 지르며, 또 묻지도 않으신 우리 책모임이 '1호'라는 거, 책방지기 님이 추천하실 때 상황 등등을 주접 부리고 여하튼 통화가 끝났습니다 😆😆😆😆😆😆😆😆😆😆
모임 친구님들도 다들 12월 책모임 후 감격에 생각지도 못한 책선물과 책 편집자분이 오신다는 것에 감격의 도가니! 🌋
여기서 또 단순하지만 또 엄청난 진리 증명🤓🦉
"책은 더디더라도 세상을 바꿔나갑니다 =
느리게 책 읽었을 뿐인데,
좋은 일들이 생겨납니다."
.... 감히 제 생각을 덧붙여보면 책만 읽지 않고 모임을 해야 더 더 더 재미있고 신나는 일들이 생겨납니다!
참고로 여러 이유로 책모임에서 실명, 나이, 기타 상세정보는 각자 공개하는 만큼만 알리고 사담을 자제 중입니다. 그런데 1월에는 정말 신나게 [책과 함께] 선물 이야기, 책방지기 님 생신 준비 이야기로 신나게 이야기가 넘쳐났던 것 같아요 💙
이윽고 시간이 흘러 흘러, 어느덧 책모임 직전....
저는 책방지기 님 말씀만 듣고, 그림이 반이고 나머지는 도록처럼 글 내용이 짧겠지라고 착각했다가 허겁지겁 책 읽고, 책방지기 님 생신 때 전해드릴 사진 엽서 주문하고, 모임날 준비물품 주문하고, 책방지기 님 선물 주문하고 등등 혼돈의 카오스에 헤매던 모임 전 날.
마침 이런 트윗이 출판사 계정에 올라왔길래 냉큼 내일 뵙겠다고 📨 보냈는데....
글쎄 "일정 때문에 산타클로스처럼 선물만 놓고 가시겠다'고 하시지 뭡니까. 어쩔 수 없이 아쉬움 전하고, 모임 친구님들께는 모임날 알려드려야겠다 했는데?
모임 당일 [책과 함께] 이정우 주간님과 2차 통화! ☎️
제가 아쉬운 티를 팍팍 낸 효과가 있었는지🤣 잠시 들르시는 것으로 일정을 바꾸셨다고! 두둥- 심지어 모임시간에 저보다 일찍 도착하셨지 뭡니까, 죄송하게도.거기에 날은 춥고, [올드 코리아] 취지답게 한복이나 장신구 준비하자는 의견 모아져서 다들 짐은 한 짐이고, 한 분은 주섬주섬 갓을 쓰시고, 또 한 분은 한복 입으러가시고, 또 한 분은 의자 찾으러 가시고, 평소 차분하신 친구 님이 몸으로 전등 막 눌러끄시고.
평소 저는 산만하지만 모임은 차분한데 시끌벅적 정신 없는 모임 분위기가 저는 왜 이렇게 재미있는지!🤣🤣🤣
(넘나 제 취향이예요. 역시 새로운 시도는 계속 되어야합니다!)
반갑고 고마우신 이정우 주간님💙📚께서 책 만드는데 고충, 편집자의 말이 외부 책띠처럼 둘러지게 된 이유(천으로 제본된 표지여서 일반 인쇄가 어렵다네요)와 비밀, 그라고 2006년 첫 발간 때 과정과 역자님의 뒷 이야기까지 알찬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
그리고 선물로 주신 [구멍가게 이야기]와 관련해서 저한테 하셨던 이야기도 있고 해서 제가 또 무턱대고 한 번 제안해봅니다!
.... 아마 따뜻한 봄날에 이뤄질 수 있는
<작고 느린 책모임>×[책과 함께] ?
Coming Soon! 기대하셔도 좋습니다아 😆😆😆
이정우 주간님이 가시고 나서, 평소보다 할 게 많은지라 부랴부랴 시낭송 영상 찍고, 책방지기 님과 책방 다른 고마운 분께 드릴 엽서 쓰고, 이후에 알차게 책 이야기를 하고 평소보다 30분 늘린 2시간 30분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
확실한 건, 그간 읽은 책들 덕분에 <올드 코리아>를 역사적 시각으로도 볼 수 있고 민족주의적 시각으로도 볼 수 있지만 여성의 시각으로도 볼 수 있다는 게 다채롭고 재미있었어요.
당분간 우리 <작고 느린 책모임>은 선정 책 기조나 난이도에서 강약강약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2월의 책은 바로 <핵의 변곡점> 되겠습니다.
이렇게나 흥미진진, 즐겁고 신나는 책모임에서 추가 책친구들을 모십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 ⬇️ ⬇️ ⬇️ ⬇️ ⬇️ ⬇️ ⬇️ ⬇️
https://naver.me/G0lrjCBF
참, 그리고 저 퀸캣은 책모임 때 책방지기 님 생신선물을 다같이 만들고 쓰고 싶어서 한 주 당겨서 1월 모임을 했고, 저 퀸캣은 책방지기 님 생신선물도 직접 드리고 축하도 해드리려고 바로 다음날 책방을 갑니다. 과연?... 이것 역시,
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