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려 2주 반만의 후기로 돌아올 줄은 몰랐네요 🤣
책 읽느랴, 동백꽃 접느랴, 부랴부랴 책 감상문 올리느랴 정신 없던 지난 달 모임 당일, 우연하게도 평산책방 현기영 작가와의 만남에 당첨되었거든요 🌺 4️⃣.3️⃣
덕분에 정말 소중하고 즐거웠던 책모임의 감동이....1주일간 부랴부랴 책방 갈 준비하고 책방 갔다온 다음의 감동 때문에 조금은 미뤄졌던 게 사실입니다.
미, 미안해요(?)👉👈 그러나 덕후에겐 어쨌거나 최애🌙 영접과 그로 인한 영혼 가출이 또 최우선순위 아니겠습니까?👁👁
지난 <작고 느린 책모임>은 무려....
😆😆😆😆

모임 후기는 늦었지만 책모임 소식은 이미 우리 책모임 대장님이신 책방지기 님께는 사진 스티커로 전달되었구요 📝✉️💙

진짜 놓치고 싶지 않은(!) 우리 특별회원님 '책과 함께 편집자님'과 두 달만에 다시 책모임으로 만나게 된시간이 저는 진짜 진짜 좋았는데, 헤헤 일하느랴 집안일 하느랴 최애 만나느랴 총선 치루느랴 개인적으로 마음 아프느라 😭 정신 없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감기인지 코로나인지 모를 괴질을 앓는 중입니다요. 감기 조심하세요, 지금도 너무 아픈데 일이 안 끝났습니다....🥲
그러나! 이럴 줄 알고!!!
미리 특별회원님 허락 받고, 모임의 찰나들을 영상으로 찍었답니다 ✌️😆📽🎞 정말 영상 없었으면 그 즐겁고 재미난 순간을 어떻게 복기했을지!
물론....사진 잘 나오기로 유명한 핸드폰 S23️⃣ 가지고도 저는 사진을 이렇게 찍어대기에,

무슨 유튜버 브이로그 감성, 고품질 기대하지는 마시고요 😉 감성은 커녕, 무편집 막영상입니다. 그냥 책방지기 님의 평산마을 귀향 후 이니템으로 책 띠지가 돌풍이 되었다는 전설의 시작, <실크로드세계사>의 아버지 책과 함께 편집자 친구님 이야기 듣는 것에 초점 맞춰 주세요💙
자, 시간을 거슬러서 ⌛️⏳️
<작고 느린 책모임>이 <책과 함께> 출판사에서 모임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1월 <올드 코리아> 모임 덕분이었어요. 지나치기 뭐하니까 지난 1월 책모임 후기⬇️
https://www.psbooks.kr/92/?q=YToy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zOjQ6InBhZ2UiO2k6Mjg7fQ%3D%3D&bmode=view&idx=17760281&t=board
그날 책과 함께 편집자 친구님이 모임에 <구멍가게 이야기>와 <올드코리아> 한정판 화보집 선물하러 오셨었는데요. 오시기 전 <올드 코리아> 원서처럼 출판사 소장 자료를 보여주실 겸 모임을 와서 진행하면 어떨지 먼저 제안하셨거든요. 그러나.... 그 날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던 날이라 제가 거절(?)했었습니다. 한복도 입고 책방지기 님 시낭송도 녹음하고 엽서도 써야하고 몹시 바쁜 모임 날이어서요.
그래서 1월 모임 때 선물 주러 오신 편집자 님께 '3월에 <구멍가게 이야기> 모임을 출판사에서 해도 되는지?'를 여쭸지요. 초대를 강요 받기?!? 😆😆😆
사실 1월 모임도 책과 함께 편집자 친구 님 선약이 있으셨는데 제가 아쉬운 마음을 팍팍 티낸 반 강제 초대였는데 🤣 아무튼 그리하여 역사적으로 성사된,
작고 느린 책모임 🐌📚×
도서출판 책과 함께📚
❗️❗️❗️
당일 합정역에서 모임 친구님들끼리 옹기종기 만나서 <책과 함께>로 다같이 걸어갑니다. 원래 모임 인원은 여섯 명이지만 루시💎 친구 님이 급 상사와의 회식 생기셔서 총 다섯 명이었어요.
도착!
https://youtube.com/shorts/kYF10GvVjGA?si=PtZ65e1m9i08bEWq
모임 전에 그간 출판된 책들 초판 모아놓은 서가 구경하면서 신나게 이야기합니다.
https://youtu.be/J77tLURpeLQ?si=s6SqbP5uOe-0M4nI
역사학과 학생들에게 미움(?) 받으신다는 빨강 책📕 파랑 책📘 사연.
https://youtu.be/agXOlZh3Hjw?si=nz004yINX_nv7oeK
아무래도 <도서 출판 책과 함께>와 책방지기 님 좋아하는 책친구들에겐 잊지 못 할 책이라 <실크로드 세계사> 이야기도 많이 나눴는데요.
https://youtube.com/shorts/dMvKD4vUNBM?si=o3acRwYzmfz-BWkM
이건 <그림으로 보는 실크로드 세계사> 관련 사연.
https://youtube.com/shorts/-cmlSjkqdGY?si=YMJR84GjTIP9l72Y

개인적으로 이 책 굉장히 탐나더라구요 😆📚 집에 쌓아놓은 약 1️⃣0️⃣8️⃣권의 표지도 못 넘겨본 새 책들을 읽고 나면 그때는 이 책도 💪💪💪
보여주시려고 했던 <올드 코리아> 원서와 엘리자베스 키스의 또다른 책 <키스, 동양의 창을 열다> 원서를 포함한 다양한 판본들 📚📚📚







모임 본 시간에서는 언제나 우리 <작고 느린 책모임>이 그러하듯, 발제자도 형식도 없지만 '하고 싶은 말 다 하기' 에 충실하게 신나게 책이야기했습니다 😆😆😆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편집자 친구 님이 들려주시는 책을 만드는 과정의 뒷 이야기가 재미있었는데요.
특히 저한테는 책 읽을 때 문화인류학 백과사전 같은 책 형식이나 미묘하게 앞뒤 내용이 '따스함->한스러움과 애환'으로 바뀌는 변화가 궁금했는데요. 저자 님도 4부였나 4부 12장이었나, 여튼 마지막 부분에 힘주어 하고 싶은 말씀이 원래 더 많았다는 설명에 수긍이 많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시골 구멍가게들이 수퍼, 마트, 편의점으로 변신하고 있다는 본문 내용에 덧붙여 구멍가게 역할을 현재는 편의점이 대신한다는 편집자 친구님의 말씀도 인상적이었어요. 사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들어설 수 없는 주거지역, 빌라나 원룸 고시원 건물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골목길도 가다 보면 편의점은 존재하죠. 보통 편의점 노동자도(어쩌면 점주까지도) 때로는 무차별 폭언 폭력 무시에 노출되지만 최저시급 받더라도 노동해야하는 계층이 대다수이니까요.
그러면서 소개해 주신(편집자 친구 님이 책과 함께 오시기 전에 만드신 책이래요) 이 책과 저자 님도 아주 인상적이었답니다.

그래서 위 책도 그래24 장바구니에 잘 넣어는 두었다는....😊
참고로 저한테는 <구멍가게 이야기>가 책방지기 님의 책과 함께 추천서 중 최초이자 유일한 완독서인데요.(추천서를 사긴 다 샀지요, 읽지 못했을 뿐🤭). 제가 <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랑 헷갈렸다고 하니까 막 이 책도 가져다 주셨습니다 💙🏡📚

(이 책, 작년 7월에 평산책방 처음 가서 산 책이지요. 역시 읽지 아니했....읽지 못.... 😌)
그리고 <올드 코리아>의 독특한 Editor 's letter를 기억하시나요? <구멍가게 이야기>도 초판에는 같은 형식으로 편집자의 말을 기획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편집자 님이 직접 낭독해 주셨답니다 📄😆 들어보실까요?
https://youtu.be/0dFQQppYf8w?si=m1DR-4X56592yvVG
원래 가면서는 우리 모임 때문에 퇴근 못 하신거니까 조금만 이야기하자, 카페라도 가서 동백꽃 접자고 중지를 모았지만 역시 시간 꽉 채워서 9시 30분까지 함께 했습니다.
<구멍가게 이야기> 교정본도 보여주셨고,

우리끼리 할 수 있는 현 대한민국 출판계 이야기(?)도 했고, 과몰입한 제가 출판사 관계자로써 평산책친구 활성방안 혹시 갖고 계시지 않은지 여쭤 봤고 🤣🤣🤣
평소 우리 모임답게 산으로 갈 듯 말 듯 하지만 하나도 놓칠 수 없는 이야기들이었답니다.
제가 또 괜히 아쉽지만 뭔가 죄송해서,
"한 1년 반 후에 책과 함께 책으로....
또 출판사에서 모임해요!"
그랬더니만 그 전에 뵙자고 (인사로)화답해 주신 편집자 친구님 😆😆😆
후후....제가 많이 산만하지만 이런 인사치레는 진심으로 받아서 절대 잊지 않는 사람인데, 감사합니다. 언젠가 또 뵈어야죠! 👁👁🤝
또 다른 화답2️⃣으로 다음 책모임 책으로 적합한 책 추천을 여쭸더니 <한국과학문명사>를 추천해주셨다는 🤣🤣🤣
많이 늦은 후기지만, 요즘 '인연'과 '관계'에 대해 되돌아볼 계기가 있어서 겸사겸사 반갑게 회고해 봅니다.
마지막은 책과 함께 편집자 친구님이 찍어주신 우리 사진으로 도서출판 책과 함께를 응원하며!✨️🎉📚

.... 무려 2주 반만의 후기로 돌아올 줄은 몰랐네요 🤣
책 읽느랴, 동백꽃 접느랴, 부랴부랴 책 감상문 올리느랴 정신 없던 지난 달 모임 당일, 우연하게도 평산책방 현기영 작가와의 만남에 당첨되었거든요 🌺 4️⃣.3️⃣
덕분에 정말 소중하고 즐거웠던 책모임의 감동이....1주일간 부랴부랴 책방 갈 준비하고 책방 갔다온 다음의 감동 때문에 조금은 미뤄졌던 게 사실입니다.
미, 미안해요(?)👉👈 그러나 덕후에겐 어쨌거나 최애🌙 영접과 그로 인한 영혼 가출이 또 최우선순위 아니겠습니까?👁👁
지난 <작고 느린 책모임>은 무려....
😆😆😆😆
모임 후기는 늦었지만 책모임 소식은 이미 우리 책모임 대장님이신 책방지기 님께는 사진 스티커로 전달되었구요 📝✉️💙
진짜 놓치고 싶지 않은(!) 우리 특별회원님 '책과 함께 편집자님'과 두 달만에 다시 책모임으로 만나게 된시간이 저는 진짜 진짜 좋았는데, 헤헤 일하느랴 집안일 하느랴 최애 만나느랴 총선 치루느랴 개인적으로 마음 아프느라 😭 정신 없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감기인지 코로나인지 모를 괴질을 앓는 중입니다요. 감기 조심하세요, 지금도 너무 아픈데 일이 안 끝났습니다....🥲
그러나! 이럴 줄 알고!!!
미리 특별회원님 허락 받고, 모임의 찰나들을 영상으로 찍었답니다 ✌️😆📽🎞 정말 영상 없었으면 그 즐겁고 재미난 순간을 어떻게 복기했을지!
물론....사진 잘 나오기로 유명한 핸드폰 S23️⃣ 가지고도 저는 사진을 이렇게 찍어대기에,
무슨 유튜버 브이로그 감성, 고품질 기대하지는 마시고요 😉 감성은 커녕, 무편집 막영상입니다. 그냥 책방지기 님의 평산마을 귀향 후 이니템으로 책 띠지가 돌풍이 되었다는 전설의 시작, <실크로드세계사>의 아버지 책과 함께 편집자 친구님 이야기 듣는 것에 초점 맞춰 주세요💙
자, 시간을 거슬러서 ⌛️⏳️
<작고 느린 책모임>이 <책과 함께> 출판사에서 모임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1월 <올드 코리아> 모임 덕분이었어요. 지나치기 뭐하니까 지난 1월 책모임 후기⬇️
https://www.psbooks.kr/92/?q=YToy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zOjQ6InBhZ2UiO2k6Mjg7fQ%3D%3D&bmode=view&idx=17760281&t=board
그날 책과 함께 편집자 친구님이 모임에 <구멍가게 이야기>와 <올드코리아> 한정판 화보집 선물하러 오셨었는데요. 오시기 전 <올드 코리아> 원서처럼 출판사 소장 자료를 보여주실 겸 모임을 와서 진행하면 어떨지 먼저 제안하셨거든요. 그러나.... 그 날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던 날이라 제가 거절(?)했었습니다. 한복도 입고 책방지기 님 시낭송도 녹음하고 엽서도 써야하고 몹시 바쁜 모임 날이어서요.
그래서 1월 모임 때 선물 주러 오신 편집자 님께 '3월에 <구멍가게 이야기> 모임을 출판사에서 해도 되는지?'를 여쭸지요. 초대를 강요 받기?!? 😆😆😆
사실 1월 모임도 책과 함께 편집자 친구 님 선약이 있으셨는데 제가 아쉬운 마음을 팍팍 티낸 반 강제 초대였는데 🤣 아무튼 그리하여 역사적으로 성사된,
작고 느린 책모임 🐌📚×
도서출판 책과 함께📚
❗️❗️❗️
당일 합정역에서 모임 친구님들끼리 옹기종기 만나서 <책과 함께>로 다같이 걸어갑니다. 원래 모임 인원은 여섯 명이지만 루시💎 친구 님이 급 상사와의 회식 생기셔서 총 다섯 명이었어요.
도착!
https://youtube.com/shorts/kYF10GvVjGA?si=PtZ65e1m9i08bEWq
모임 전에 그간 출판된 책들 초판 모아놓은 서가 구경하면서 신나게 이야기합니다.
https://youtu.be/J77tLURpeLQ?si=s6SqbP5uOe-0M4nI
역사학과 학생들에게 미움(?) 받으신다는 빨강 책📕 파랑 책📘 사연.
https://youtu.be/agXOlZh3Hjw?si=nz004yINX_nv7oeK
아무래도 <도서 출판 책과 함께>와 책방지기 님 좋아하는 책친구들에겐 잊지 못 할 책이라 <실크로드 세계사> 이야기도 많이 나눴는데요.
https://youtube.com/shorts/dMvKD4vUNBM?si=o3acRwYzmfz-BWkM
이건 <그림으로 보는 실크로드 세계사> 관련 사연.
https://youtube.com/shorts/-cmlSjkqdGY?si=YMJR84GjTIP9l72Y
개인적으로 이 책 굉장히 탐나더라구요 😆📚 집에 쌓아놓은 약 1️⃣0️⃣8️⃣권의 표지도 못 넘겨본 새 책들을 읽고 나면 그때는 이 책도 💪💪💪
보여주시려고 했던 <올드 코리아> 원서와 엘리자베스 키스의 또다른 책 <키스, 동양의 창을 열다> 원서를 포함한 다양한 판본들 📚📚📚
모임 본 시간에서는 언제나 우리 <작고 느린 책모임>이 그러하듯, 발제자도 형식도 없지만 '하고 싶은 말 다 하기' 에 충실하게 신나게 책이야기했습니다 😆😆😆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편집자 친구 님이 들려주시는 책을 만드는 과정의 뒷 이야기가 재미있었는데요.
특히 저한테는 책 읽을 때 문화인류학 백과사전 같은 책 형식이나 미묘하게 앞뒤 내용이 '따스함->한스러움과 애환'으로 바뀌는 변화가 궁금했는데요. 저자 님도 4부였나 4부 12장이었나, 여튼 마지막 부분에 힘주어 하고 싶은 말씀이 원래 더 많았다는 설명에 수긍이 많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시골 구멍가게들이 수퍼, 마트, 편의점으로 변신하고 있다는 본문 내용에 덧붙여 구멍가게 역할을 현재는 편의점이 대신한다는 편집자 친구님의 말씀도 인상적이었어요. 사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들어설 수 없는 주거지역, 빌라나 원룸 고시원 건물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골목길도 가다 보면 편의점은 존재하죠. 보통 편의점 노동자도(어쩌면 점주까지도) 때로는 무차별 폭언 폭력 무시에 노출되지만 최저시급 받더라도 노동해야하는 계층이 대다수이니까요.
그러면서 소개해 주신(편집자 친구 님이 책과 함께 오시기 전에 만드신 책이래요) 이 책과 저자 님도 아주 인상적이었답니다.
그래서 위 책도 그래24 장바구니에 잘 넣어는 두었다는....😊
참고로 저한테는 <구멍가게 이야기>가 책방지기 님의 책과 함께 추천서 중 최초이자 유일한 완독서인데요.(
추천서를 사긴 다 샀지요, 읽지 못했을 뿐🤭). 제가 <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랑 헷갈렸다고 하니까 막 이 책도 가져다 주셨습니다 💙🏡📚(
이 책, 작년 7월에 평산책방 처음 가서 산 책이지요. 역시 읽지 아니했....읽지 못.... 😌)그리고 <올드 코리아>의 독특한 Editor 's letter를 기억하시나요? <구멍가게 이야기>도 초판에는 같은 형식으로 편집자의 말을 기획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편집자 님이 직접 낭독해 주셨답니다 📄😆 들어보실까요?
https://youtu.be/0dFQQppYf8w?si=m1DR-4X56592yvVG
원래 가면서는 우리 모임 때문에 퇴근 못 하신거니까 조금만 이야기하자, 카페라도 가서 동백꽃 접자고 중지를 모았지만 역시 시간 꽉 채워서 9시 30분까지 함께 했습니다.
<구멍가게 이야기> 교정본도 보여주셨고,
우리끼리 할 수 있는 현 대한민국 출판계 이야기(?)도 했고, 과몰입한 제가 출판사 관계자로써 평산책친구 활성방안 혹시 갖고 계시지 않은지 여쭤 봤고 🤣🤣🤣
평소 우리 모임답게 산으로 갈 듯 말 듯 하지만 하나도 놓칠 수 없는 이야기들이었답니다.
제가 또 괜히 아쉽지만 뭔가 죄송해서,
"한 1년 반 후에 책과 함께 책으로....
또 출판사에서 모임해요!"
그랬더니만 그 전에 뵙자고 (인사로)화답해 주신 편집자 친구님 😆😆😆
후후....제가 많이 산만하지만 이런 인사치레는 진심으로 받아서 절대 잊지 않는 사람인데, 감사합니다. 언젠가 또 뵈어야죠! 👁👁🤝
또 다른 화답2️⃣으로 다음 책모임 책으로 적합한 책 추천을 여쭸더니 <한국과학문명사>를 추천해주셨다는 🤣🤣🤣
많이 늦은 후기지만, 요즘 '인연'과 '관계'에 대해 되돌아볼 계기가 있어서 겸사겸사 반갑게 회고해 봅니다.
마지막은 책과 함께 편집자 친구님이 찍어주신 우리 사진으로 도서출판 책과 함께를 응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