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드류 포터는 미국 작가로 2008년, 데뷔작인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으로 플래너리 오코너 문학상을 수상합니다.
많은 분들이 김영하 작가님 팟캐스트를 통해 이 작품을 만나셨을 겁니다. 작가님이 책을 읽어주시는데 너무 좋아서 ‘꼭 읽어봐야겠다!!’ 했는데 당시 절판 상태였습니다.
원서가 있길래 사봤는데….
몇 번 안사봤지만 외국 책들은 우리 나라 책에 비해 종이 품질이 좋지 않고 (이 책은 갱지 같아요.), 글씨가 작고 줄간격도 좁아서 읽기에 나빠요.
책 제작비를 줄이기 위함일까요?

15.95 미국 달러, 현재 환율로는 21,000원 조금 넘네요.
이후 재출간 됐고 우리 나라 책값은 13,800원이에요. ‘사라진 것들’ 보고 생각나서 재출간 된 책 사려고 했더니….수 년 전에 제가 샀다고 뜨네요. 읽은 기억은 없고 집에 책도 없고….🤨
글씨가 매우 작아요. 노안으로 잘 안보인다는 핑계로 안읽었어요.🧐

<사라진 것들>은 아래 제목의 15편의 단편 모음집입니다.
요즘 머리 복잡한 일이 많아서 답답할 때마다 한 편씩 읽었는데요, 나이가 들어서 제가 변했나, 감정이 무뎌졌나….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40대의 결혼 생활, 연인 관계, 직업….불안하고 우울한 면을 그렸는데, ’40대는 더 이상 희망 없이 우울한 일만 생겨야 하는가?‘라는 생각에 반감도 생기고…🤨
그러나 불안감 심리 묘사는 같이 긴장할 정도로 훌륭하고, 번역도 매끄러워서 앤드류 포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앤드류 포터는 미국 작가로 2008년, 데뷔작인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으로 플래너리 오코너 문학상을 수상합니다.
많은 분들이 김영하 작가님 팟캐스트를 통해 이 작품을 만나셨을 겁니다. 작가님이 책을 읽어주시는데 너무 좋아서 ‘꼭 읽어봐야겠다!!’ 했는데 당시 절판 상태였습니다.
원서가 있길래 사봤는데….
몇 번 안사봤지만 외국 책들은 우리 나라 책에 비해 종이 품질이 좋지 않고 (이 책은 갱지 같아요.), 글씨가 작고 줄간격도 좁아서 읽기에 나빠요.
책 제작비를 줄이기 위함일까요?
15.95 미국 달러, 현재 환율로는 21,000원 조금 넘네요.
이후 재출간 됐고 우리 나라 책값은 13,800원이에요. ‘사라진 것들’ 보고 생각나서 재출간 된 책 사려고 했더니….수 년 전에 제가 샀다고 뜨네요. 읽은 기억은 없고 집에 책도 없고….🤨
글씨가 매우 작아요. 노안으로 잘 안보인다는 핑계로 안읽었어요.🧐
<사라진 것들>은 아래 제목의 15편의 단편 모음집입니다.
요즘 머리 복잡한 일이 많아서 답답할 때마다 한 편씩 읽었는데요, 나이가 들어서 제가 변했나, 감정이 무뎌졌나….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40대의 결혼 생활, 연인 관계, 직업….불안하고 우울한 면을 그렸는데, ’40대는 더 이상 희망 없이 우울한 일만 생겨야 하는가?‘라는 생각에 반감도 생기고…🤨
그러나 불안감 심리 묘사는 같이 긴장할 정도로 훌륭하고, 번역도 매끄러워서 앤드류 포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