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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의 변곡점 - 약3개월?만에 다 읽었습니다~

SSUISSUI
2024-02-18
조회수 295

어쩔때는 바짝 읽다가, 늘어져 ott 보느라 한참 손놨다가 오늘 마저 다 읽었는데 그게 약3개월 정도 걸린 듯 합니다. 

하.. 한반도 평화가 이렇게 갖기 힘들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미국인 핵물리학자가 정치와 같이 보고 분석한 내용들에 동의하고 많은 지식과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문프께서 추천하시기 전에 겸공에 출연하자마자 구매해서 봤는데 그냥 북한 왜저래~? 미국은 또 왜저래~? 한국은… 하… 에서 

아, 그래서 이랬고 해커박사가 말하는 변곡점마다 안타까움도 갖게되고 그냥 확 갑자기 우리민족끼리 뭔가 잘 해보면 안될까?는 약 2년 전 까지만 해도 들던 생각이었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우리끼리 확!!이 너무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네요. 

한반도와 미국에 대한 핵과 평화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진 책이라 진짜 좋았습니다. 

문과라 UF6 이런거 잘 몰라서 검색해가면서 읽었는데 그것도 재밌었구요.

해커박사님께 감사드리네요~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떻게든 해결해보고자 노력하던 미국내 관계자들도, 특히 스티브 비건 대북 특별대표는 닭한마리 이미지만 있었는데, 트럼프정부에서 협상해보려고 많이 노력한 분이란걸 알게됐습니다.

여러모로 참 좋은 책이었습니다. 

7 10
K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