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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등>, 패트릭 해밀턴 (도토리님 추천책이에요.)

책방지기님사랑해요
2024-01-10
조회수 973

저희 강아지는 아픕니다. 많이 아파지면서 저녁 8~9시가 되면 방에 자러 가자고 합니다.🤔

강아지가 작은 불 켜놓는 것도 싫어해서 같이 잠 들거나 아니면 애가 잠 들면 핸드폰으로 몰래 전자책을 봅니다.

일찍 잠 든 아이는 새벽 3~4시에 깹니다. 깨면 꼭 저를 깨웁니다. 놀자고, 다른 방으로 자는 곳을 옮기자고, 간식 달라고, 물 달라고 합니다. 물은 정수기에서 새로 받아줘야만 먹습니다.🙄


오늘 새벽에 물 주고 나니 바로 잠이 안와서 책방에 왔다가 도토리님께서 써주신 감상문을 읽었습니다.


https://www.psbooks.kr/9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7538393&t=board


감상문을 읽는데 흥미진진합니다!!

전자책만 구입 가능하고, 바로 읽기 시작 했습니다.


가스라이팅 (Gas Lighting)의 어원이 된 희곡!!


1938년 영국의 작가 패트릭 해밀턴의 연극 

1940년 영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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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미국에서 영화를 다시 만들었고 잉글리드 버그만 주연에 형사역도 멋있는 분으로 찍어서 영국 영화를 ‘덮어쓰기’ 해버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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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스라이팅 당한 적은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책 읽다보니 과거 연애 때 당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저도 나이 들고 살아가면서 가해자였던 경우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사회적 약자, 어릴수록, 남성 보다는 여성이 가스라이팅을 더 많이 당하게 됩니다. 

사회가 더 성숙해져서 처벌이 엄격해지고, 타인에게 관심을 가져서 피해자는 없는지 살펴보고,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옛날에 가스등이라는 것이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별 생각 없이 쓰던 가스라이팅의 어원도 알고, 연극 보는 것 같은 기분 들고 재미도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와 카렐 차페크 희곡 사놓고도 안읽었는데 희곡 매력적이어서 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6 5
K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