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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기 때문에>, 나태주 시인님

책방지기님사랑해요
2024-04-27
조회수 310

책이 참 예쁩니다.

책 속 내용도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내용들로 차 있습니다.

초반부에는 시인님께서 나이 드심에 따른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토로하셔서 다시 한 번, 나이 든다는 것, 병이 주는 고통, 삶을 정리하는 법,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더 이상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는 상황이 됐을 때,  고통 없이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흔적 없이 소멸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 중입니다.🤔

점심 먹으면서 이 얘기를 했는데, 앞에 계신 분 표정이…😨


첫사랑~~아버님…따님에게 보낸 편지에 대신 답장이라뇨~!!😑

첫사랑 하면 중학생 때 벚꽃비를 맞으며 교문에서 절 기다리고 있던 그 놈이 생각납니다.🤣🌸😅🌸🤔🌸


나이 든 꼰대 보다 젊은 꼰대가 더 문제라는 말씀..,

계속 되돌아보고 조심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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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