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부 듄의 아이들
폴 아트레이데스의 추방 이후 9년이 지난 뒤 폴과 차니의 아이들은 쌍둥이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와 가니마 아트레이데스 대신 폴의 여동생이자 쌍둥이의 고모인 알리아가 섭정의 역할로 제국의 운영을 맡는다. 듄 제국은 이제 과거 모래 행성이 아니다. 물이 풍부해지면서 차츰 변한다. 그 변화는 곧 제국의 변화이다. 레토와 가니마는 그 변화의 중심이다. 듄 제국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알리아는 자신의 내부에서 울려오는 블라디미르 하코넨 남작의 사념에 지배당하고 있었으며 그렇게 폭군으로 군림하게 된 알리아는 조카들의 목숨마저 노리게 되고, 레토 2세와 가니마는 이를 피해 도망친다. 그 즈음, 제국에는 눈먼 예언가가 나타났으며, 그가 사실은 폴 아트레이데스라는 소문이 돌게 된다. 사실 그 설교자는 폴이 맞았지만 폴은 자기자신을 다 잊고 그냥 설교자로 돌아다니며 알리아의 변신을 알리는데 주력한다.
알리아는 아라킨에 온 제시카도 죽이려고 하지만 제시카는 이주민들의 정착지인 붉은 구렁 시에치에 몸을 피하고 스틸가에게 연락오기를 기다린다. 스틸가에게 제시카는 내딸이 귀신에 홀렸으니 반드시 시련을 받아야한다라고 연락한다. 전편 마지막에 알리아와 결혼한 던컨 아이다호가 알리아의 명을 받고 제시카를 찾아오지만 그는 사실 알리아가 변한 것을 알고 제시카를 돕기위해 온 것이다. 그는 제시카를 오니솝터에 태우고 살루사 세쿤더스 행성으로 가서 파라든을 만난다.
폴과 결혼했던 왕녀 이룰란의 동생인 웬시시아는 레토 2세와 가니마를 죽이고 아들 파라든이 추후 황제에 올라 코리노 가문의 복수를 꿈꾸지만, 레이디 제시카에게 교육받은 황자 파라든 코리노가 오히려 그녀에게 감화돼서 코리노 가문을 등지게 된다.
혼자 사막으로 떠난 레토는 사막속에 은신중 사제 야비드의 아버지인 남리와 거니 할렉에게 잡힌다. 그러나 그는 남리의 조카 사비하가 자기를 감시하는 동안 그녀을 마취시키고 탈출하여 다시 사막으로 향하고 모래송어들과 조우하고 그 송어들에게서 나오는 파란 액체를 다량 흡입하여 점차 몸의 피부가 모래벌레화 되어간다. 레토는 설교자를 만나 그가 아버지 폴임을 확인하고 같이 다닌다.
스틸가를 찾아온 던컨 아이다호는 스틸가에거 살해되고, 던컨은 결국 두 번 죽게 된다. 스틸가와 가니마, 이룰란에게 알리아의 전사 아가르베스가 찾아오고 파라든과 제시카는 아라킨으로 온다. 알리아는 가니마와 파라든을 약혼시키고 가니마가 파라든을 죽이기를 원한다.
마침내 파라든과 제시카가 알리아과 조우하고 알리아의 부하들이 알리아 신전밑에서 설교하는 설교자 폴을 칼로 찍러 죽인다. 가니마와 레토가 제시카앞으로 나타나고 레토는 파라든에게 알리아가 그대를 죽이려한다고 말하고 알리아는 경비병들에게 폴을 잡으라고 한다. 알리아와 레토는 결투하다 알리아가 쓰러지고 하코넨 남작의 목소리를 낸다. 레토는 스스로 결정하라고 하고 알리아는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결한다.
결국 레토는 황제로 등극하고 파라든을 황실 서기로 임명한다. 티예카니크와 스틸가는 불신의 동료관계가 되며 스틸가는 레토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레토는 스틸가에게 타브르시에치로 돌아가 거니 할렉과 새 병력을 모집하라고 명하고 파라든에게는 가니마와 자식을 생산하라고 하지만, 결혼은 자신이 해서 비밀스러운 아트레이데스 가문을 잇겠다고 말한다. 그는 ’샤이 훌루드‘라고 부르는 듄의 상징적인 동물 모래벌레의 유충과 융합한다. 그리고 말 그대로 초인이자 괴물이 되어 더 이상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생식능력도 없다.
레토는 과거와 미래를 모두 볼 수 있는 존재로서의 자신의 능력을 경계하며 프레멘의 모든 계율을 거스를 계획을 한다. 그는 사촌 파라든을 자신의 경쟁자 혹은 러닝 메이트로서 자신을 긴장하고 나태함에 빠지지 않도록 만드는 ‘습관의 파괴자’로 만들어 옆에 두려는 것이었다. 파라든은 막강한 사다우카 군대를 레토에게 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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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순간이 변화를 가져오죠. 사람은 순간들을 인식함으로써 배우는 거예요.”
듄 시리즈 3권 | 프랭크 허버트, 김승욱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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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듄의 아이들
폴 아트레이데스의 추방 이후 9년이 지난 뒤 폴과 차니의 아이들은 쌍둥이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와 가니마 아트레이데스 대신 폴의 여동생이자 쌍둥이의 고모인 알리아가 섭정의 역할로 제국의 운영을 맡는다. 듄 제국은 이제 과거 모래 행성이 아니다. 물이 풍부해지면서 차츰 변한다. 그 변화는 곧 제국의 변화이다. 레토와 가니마는 그 변화의 중심이다. 듄 제국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알리아는 자신의 내부에서 울려오는 블라디미르 하코넨 남작의 사념에 지배당하고 있었으며 그렇게 폭군으로 군림하게 된 알리아는 조카들의 목숨마저 노리게 되고, 레토 2세와 가니마는 이를 피해 도망친다. 그 즈음, 제국에는 눈먼 예언가가 나타났으며, 그가 사실은 폴 아트레이데스라는 소문이 돌게 된다. 사실 그 설교자는 폴이 맞았지만 폴은 자기자신을 다 잊고 그냥 설교자로 돌아다니며 알리아의 변신을 알리는데 주력한다.
알리아는 아라킨에 온 제시카도 죽이려고 하지만 제시카는 이주민들의 정착지인 붉은 구렁 시에치에 몸을 피하고 스틸가에게 연락오기를 기다린다. 스틸가에게 제시카는 내딸이 귀신에 홀렸으니 반드시 시련을 받아야한다라고 연락한다. 전편 마지막에 알리아와 결혼한 던컨 아이다호가 알리아의 명을 받고 제시카를 찾아오지만 그는 사실 알리아가 변한 것을 알고 제시카를 돕기위해 온 것이다. 그는 제시카를 오니솝터에 태우고 살루사 세쿤더스 행성으로 가서 파라든을 만난다.
폴과 결혼했던 왕녀 이룰란의 동생인 웬시시아는 레토 2세와 가니마를 죽이고 아들 파라든이 추후 황제에 올라 코리노 가문의 복수를 꿈꾸지만, 레이디 제시카에게 교육받은 황자 파라든 코리노가 오히려 그녀에게 감화돼서 코리노 가문을 등지게 된다.
혼자 사막으로 떠난 레토는 사막속에 은신중 사제 야비드의 아버지인 남리와 거니 할렉에게 잡힌다. 그러나 그는 남리의 조카 사비하가 자기를 감시하는 동안 그녀을 마취시키고 탈출하여 다시 사막으로 향하고 모래송어들과 조우하고 그 송어들에게서 나오는 파란 액체를 다량 흡입하여 점차 몸의 피부가 모래벌레화 되어간다. 레토는 설교자를 만나 그가 아버지 폴임을 확인하고 같이 다닌다.
스틸가를 찾아온 던컨 아이다호는 스틸가에거 살해되고, 던컨은 결국 두 번 죽게 된다. 스틸가와 가니마, 이룰란에게 알리아의 전사 아가르베스가 찾아오고 파라든과 제시카는 아라킨으로 온다. 알리아는 가니마와 파라든을 약혼시키고 가니마가 파라든을 죽이기를 원한다.
마침내 파라든과 제시카가 알리아과 조우하고 알리아의 부하들이 알리아 신전밑에서 설교하는 설교자 폴을 칼로 찍러 죽인다. 가니마와 레토가 제시카앞으로 나타나고 레토는 파라든에게 알리아가 그대를 죽이려한다고 말하고 알리아는 경비병들에게 폴을 잡으라고 한다. 알리아와 레토는 결투하다 알리아가 쓰러지고 하코넨 남작의 목소리를 낸다. 레토는 스스로 결정하라고 하고 알리아는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결한다.
결국 레토는 황제로 등극하고 파라든을 황실 서기로 임명한다. 티예카니크와 스틸가는 불신의 동료관계가 되며 스틸가는 레토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레토는 스틸가에게 타브르시에치로 돌아가 거니 할렉과 새 병력을 모집하라고 명하고 파라든에게는 가니마와 자식을 생산하라고 하지만, 결혼은 자신이 해서 비밀스러운 아트레이데스 가문을 잇겠다고 말한다. 그는 ’샤이 훌루드‘라고 부르는 듄의 상징적인 동물 모래벌레의 유충과 융합한다. 그리고 말 그대로 초인이자 괴물이 되어 더 이상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생식능력도 없다.
레토는 과거와 미래를 모두 볼 수 있는 존재로서의 자신의 능력을 경계하며 프레멘의 모든 계율을 거스를 계획을 한다. 그는 사촌 파라든을 자신의 경쟁자 혹은 러닝 메이트로서 자신을 긴장하고 나태함에 빠지지 않도록 만드는 ‘습관의 파괴자’로 만들어 옆에 두려는 것이었다. 파라든은 막강한 사다우카 군대를 레토에게 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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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순간이 변화를 가져오죠. 사람은 순간들을 인식함으로써 배우는 거예요.”
듄 시리즈 3권 | 프랭크 허버트, 김승욱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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