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책방에서 대통령님과 사진한장 찍고 왔습니다.사람들과 긴 시간 손잡아 주시고 사진찍어 주셔서 감사했지만 한편으로는 힘드시겠다 싶은 마음에 죄송스러웠습니다 다음부터는 먼발치에서 얼굴만 뵙고 오도록하겠습니다 어제는 설레고 죄송스러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만 꾸벅이며 감사하다는 말밖에 하지 못하고 와서 속상했어요 책방도 대통령님도 여사님도 늘 그 자리에서 건강하게 지내주시기 바랍니다 책방 관계자분들도 자원봉사자분들도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책방을 찾는 책친구분들 우리도 건강하게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며 마음만은 평산에서 즐겁게 살아봐요 ^^